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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완도군의회 개원식 열고 힘찬 출발사진> 제9대 완도군의회 개원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슬로건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든든한 의회’를 선정한 제9대 완도군의회가 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9명의 의원과 내빈,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힘차게 출발했다. 9대 의회 임기는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4년간이다. 4일 열린 9대의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서는 의장은 재선인 허궁희 의원을 부의장에는 초선인 조영식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를 이끌어갈 위원장에는 4선인 조인호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재선인 김양훈 의원이 행정자치위원장, 재선인 박재선 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정당별로는 허궁희 의장만 더불어민주당이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3석은 모두 무소속이 차지했다.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허궁희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9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군민과 동료의원님들께 한없는 감사의 말씀 드리며 주어진 임기 동안 의장으로서 책무를 성실하게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6·1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군민께 한 표 한 표 호소했던 절박한 심정과 진지한 자세로 무엇이 진정으로 살기좋은 완도를 만들어가는 길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완도군민에게 신뢰하는 든든한 의회가 되도록 열정을 다해 뛰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제9대 완도군의회 슬로건으로 ‘군민이 신뢰하는 든든한 의회’를 선정,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의정 슬로건은 완도군의회가 지향하고 있는 핵심가치와 비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자 내의 슬로건을 공모했다. 이송현 의회사무과장은“총 132건의 제안서에 대해 2차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 8건중에서 9대 의원과 관계공무원들의 최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슬로건에 담긴 의미는 언제나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께 믿음을 주고, 군민이 마음 든든하게 여기는 의정활동을 전개하자는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9대의회 첫 번째 의사일정으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302회 임시회를 열어 금년 상반기중에 집행부에서 추진한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한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서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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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전라남도의회 개원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의회는 7월 6일(수),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61명의 도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김대중 교육감, 윤재갑 국회의원, 11개 유관 기관장 및 역대 의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아 도의원으로 당당히 입성한 61명의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지역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서동욱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도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감시 및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민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하고,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높아진 의회 위상에 걸맞도록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서동욱 의원을 제12대 전반기 의장으로, 김태균 의원과 전경선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7개 상임위원회 중 의회운영위원장에 차영수 의원을, 기획행정위원장에 신민호 의원을,농수산위원장에 신의준 의원을,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이 철 의원을,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에 최선국 의원을, 안전건설소방위원장에 이동현 의원을, 교육위원장에 조옥현 의원을 각각 선출해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을 포함한 7개 상임위원회 위원과 예결특별위원회 위원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해 제12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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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최연소 김보미 여성 의장 선출...부의장도 여성 의원사진> 제9대 강진군의회는 5일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보미 의원을 선출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회는 최연소 김보미 여성 의장을, 부의장도 여성의원 선출 제9대 강진군의회는 5일 개원식을 열고 의장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김보미(32)의원을, 부의장에 유경숙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에는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이 선정됐다. 김 의장은 올해 32세(1989년 12월생)로 전국에서 최연소 의장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군민 여러분께서 위임해주신 권한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행사하여 강진군 의정사에 길이 남을 선진 의회상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진 김송자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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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국공립 전환 하솜어린이집’개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8일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류제동 군의원, 이중규 전국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부회장, 관내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원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하솜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사업은 현 정부 100대 과제 중 핵심 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0% 달성과 민선7기 우리군 중요시책인 인구정책 중 영유아 보육지원을 위한 디딤돌로 시작됐다. 이번 국공립으로 전환된 하솜어린이집은 송암민간어린이집이 지난해 사업이 확정되어 사업비 5억 7,400만원을 추경예산에 반영, 건물매입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위탁자를 선정해 2020년 1월 1일자로 신규인가 됐다. 개원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가 바른 인성을 갖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 그리고 이웃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20개소 어린이집에 865명의 원아가 재원하고 있으며 국공립은 3개소 125명인 가운데 이번 하솜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으로 17.7%의 이용률을 갖고 보다 나은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교사들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고흥군은 2020년 신규사업으로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어린이집 공기질 검사 수수료 지원, 어린이 놀이터 안전 검사비 지원 등 열악한 농어촌 어린이집의 운영지원과 지속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보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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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개원[청해진농수산신문] 호남권 생태적 소양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오후 순천시 생태배움터길 현지에서 생명사랑과 환경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남권 MICE 산업을 선도하게 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마이스 산업이란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이벤트와 박람전 시회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장석웅 교육감과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전남교육 가족,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문화 복합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순천시가 무상 제공한 부지 위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95억 원 등 총 4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했으며, 지난 2013년 첫 계획 수립 이후 6년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지하1층, 지상 3층의 1만 9,000㎡ 규모로 들어섰다.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컨벤션홀을 비롯 446석 규모의 공연장,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10개의 회의실, 150석 규모의 생태도서관, 체험실과 열린공작실 등을 갖췄다. 특히 생태환경교육과 진로체험교육, 생태·환경캠프, 진로체험동아리 운영, 생태전문 도서관 운명 및 평생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호남권의 생태적 소양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연의 업무인 생태문화교육은 물론 대규모 컨벤션홀을 활용한 박람회와 전시 행사도 가능해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복합 교육·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미, 개원식에 앞서 전국상업경진대회와 국가균형발전박람회, 전라남도평생학습박람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e-스포츠대전, 국가정원배 전국 학생바둑대회 등 대규모 행사 개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순천 지역사회에서 벌써 체감하는 분위기이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 위치한 순천 연향3지구 상가연합회는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방문자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생태적 소양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으로 교육적 효과가 남다를 것.”이라면서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지역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화되고 다양한 박람회와 전시회를 유치해 전남교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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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CO2 활용 미래 신산업 창출 잰걸음▲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CO2와 산업부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CO2전환활용기술센터’를 여수에 설립, 25일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개원식에는 주승용·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윤갑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했다.‘CO2전환활용기술센터’는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1년까지 여수 국가산단 삼동지구에 222억 원을 투입해 CO2 전환·활용 제품의 시험·분석·평가·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장비 39종 등을 갖추게 된다.‘CO2전환활용기술센터’는 이산화탄소 광물·화학 전환 기술 검증에 필요한 시험평가 장비와 시스템 등을 집적화해 CCU 활용 제품 개발과 그 제품의 시험·분석·평가 등을 하게 된다. CCU는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화학제품 생산, 재생연료 전환, 친환경고분자 생산 등에 활용된다.기업에서 CO2와 산업부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치약, 도료, 타이어 충전재, 비누 원료, 친환경 시멘트 등에 대한 제품의 품질 표준화 기준 설정, 검증과 인증은 물론 기업의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CCU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및 컨설팅 등이 가능해 신산업 창출의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이 사업이 활성화돼 성숙기에 접어들면 CO2를 연간 596만t 감축해 파리기후변화협약 대응은 물론 건축소재, 기초 화학소재 등 제품 생산의 다양화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윤갑석 원장은 “전남은 철강, 화학산업이 발달해 이산화탄소를 이용하거나 전환할 수 있는 산업 부산물 등이 풍부하다”며 “동시에 CCU 기술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지역으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원한 센터는 전남, 광주, 제주를 총괄하는 지역본부 역할을 하게 되고, 그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병태 부지사는 “전국 최초로 CO2 전환·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CCU 기술 사업화 분야 연구개발과 제품의 시험부터 평가·인증 및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고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유망산업인 CCU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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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공공산후조리원 3호점 개원, 17일부터 운영▲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3호점 개원, 17일부터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11일 전남공공산후조리원 3호점 개원식을 완도대성병원에서 가졌으며, 정상 운영은 17일부터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신우철 완도군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예비 산모, 기관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공공산후조리원 3호점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출산과 육아는 여성만의 책임이 아니고 지역 사회과 국가의 공동 책임이다.”며 “아이 낳고 기르는 축복받는 전라남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의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출산 장려 정책과 인구 늘리기 정책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아울러 지자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인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있는 완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공공산후조리원 3호점은 완도대성병원 부지 내에 22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신축하였으며, 내부 시설은 10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마사지실, 좌욕실, 휴게실, 상담실 등 산모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산모의 안전과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완도대성병원 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연계해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한 곳에서 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산모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요가와 산후관리 교육, 웃음치료 등을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완도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에어샤워기 및 공기청정기 설치 등으로 사전에 예방을 철저히 해 감염병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에 154만 원으로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저렴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 자녀 이상 출산 가정, 다문화 가정, 국가유공자 가족, 중증장애인?산모, 귀농어·귀촌인 등에 대해서는 이용료의 70%를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지원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의 산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예약 접수와 문의는 방문하거나 예약 접수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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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공산후조리원 3호점, 6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전남공공산후조리원 3호점, 6월 17일부터 운영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전남공공산후조리원 3호점이 완도대성병원에 신축되어 오는 11일 개원식을 앞두고 있으며, 17일부터 정상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공공산후조리원 3호점은 전라남도와 완도군, 완도대성병원이 16억 9천 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 2층에 220평 규모로 장애인 산모실을 포함한 10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마사지실, 좌욕실, 휴게실, 상담실, 산모돌봄센터 등 산모들이 아이를 낳은 후 안락한 산후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신생아 감염 관리를 위해서는 모자동실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신생아의 외부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입구에 에어워셔, 신생아실 공기 멸균기 등을 갖추고 입소하는 신생아에 대해 24시간 집중 돌봄을 실시한다. 아울러 종사자 예방 접종은 물론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와 연계해 정기적 회진 실시와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산모돌봄센터 설치·운영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20여 평 규모의 안락한 공간을 조리원 1층에 마련해 별도로 운영하고 요가, 산후관리교육, 웃음치료 등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완도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으로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저렴하며, 철저한 감염 관리로 산모와 아이 모두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 다문화 가정, 국가유공자 가족, 중증 장애인?산모, 귀농·어·귀촌인 등에 대해서는 이용료의 70%를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지원하게 된다. 김선종 완도군보건의료원장은 “오는 6월 11일 개원식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축하해 주시길 바라며, 출산과 육아는 여성의 몫이 아닌 사회 공동 책임으로 모두가 함께 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의 산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예약 접수와 문의는 방문하거나 예약 접수실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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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 완도, 진도 등 3개군 광역화장장을 포함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이 25일 개원했다. 군은 25일 황산면 원호리 남도광역추모공원 한울원 앞 광장에서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등 3개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및 도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되어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 7,804㎡ 규모로 조성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3기의 화장로를 갖춘 광역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특히 광역화장장인 한울원은 3개군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돼 완도, 진도 군민들도 관내 이용료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던‘원정 장례’로 인한 서남권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울원은 화장부터 수골까지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연간 최대 2,400여기를 화장 할 수 있다. 화장시설인 한울원을 비롯해 동백당과 매화당 등 봉안당 2개소와 자연장지 등도 마련돼 봉안과 자연장 중심의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도 갖췄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개원사를 통해“추모공원 개원으로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문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서남권 공동발전의 모범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모공원은 개원식 다음날인 4월 26일부터 운영된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주민복지과 추모공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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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군민 염원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완도·진도 3개 군 연계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완공돼 25일 한울원 광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개원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윤영일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도의원, 군의원, 3개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남도광역추모공원 건립은 매년 화장 등 장사시설의 이용 수요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전남 서남권지역인 해남·완도·진도에 화장장이 없어 군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가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시설 운영에 따른 과중한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인접 자치단체 간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해남·완도·진도 3개 군이 연계협력사업으로 공동 추진한 것이다.총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해남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 7천62㎡ 규모로 2016년 12월 착공해 2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3기의 화장로를 비롯해 동백당, 매화당 등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갖췄다. 봉안당 안치기수는 1만 7천421기, 자연장지 안치기수는 1만 984기다.화장장은 비선호시설이라는 인식으로 부지 선정 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3개 군이 서로 합심해 난관을 극복하고 개원하게 돼 상생 협력사업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앞으로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과 함께 해남·완도·진도 군민들이 원정 장례로 인한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화장률이 늘고, 봉안 중심의 장례로 이어져 친환경 장사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병호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3개 군이 성공적으로 건립되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전한 화장문화 확산을 위해 명품 화장시설 설립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군민은 “화장시설 등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 하는 시간적 부담을 덜게 돼 좋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화장시설 이용료는 3개 군민 7만 원, 관외 거주자 50만 원이다.2017년 말 기준 전남지역 화장률은 76.1%다. 전라남도는 친자연적 장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장 관련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